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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보고타에서 '韓·콜롬비아 비즈니스포럼' 개최

/한국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6일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콜롬비아 경제인연합회, 보고타상공회의소 공동으로 '한·콜롬비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혁신을 통한 공동 번영의 파트너십'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 이낙연 국무총리와 호세 마누엘 레스트레포 아본다노 콜롬비아 상공관광부 장관을 비롯한 양국 정부 인사 및 기업인 300여명이 참가했다.

두 나라는 올해로 발효 3주년을 맞은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을 활용한 경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정보통신기술(ICT), 혁신아이디어 및 스타트업 분야에서 협력을 다각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주 무역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중남미의 대표 문화국가 콜롬비아가 이제는 북중미와 남미를 연결하는 전략적 교두보로서 그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한국의 최첨단 ICT 기술을 콜롬비아 스마트 시티 계획에 접목한다면 양국은 혁신을 통한 공동 번영의 최고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총리는 기조연설에서 "한국과 콜롬비아는 피로 맺어진 혈맹관계를 바탕으로 ICT와 인프라, 에너지, 문화교류 분야의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콜롬비아) 두케 대통령의 오렌지 경제는 한국 정부가 그리는 혁신성장을 통한 미래 청사진과 이어져 있다"고 밝혔다.

포럼에서는 무역협회와 콜롬비아 경제인연합회(ANDI), 보고타 상의 간에 양해각서(MOU)도 체결됐다. 무역협회는 향후 ANDI와 한-콜롬비아 민간경제협력위원회 구성을 포함해 민간차원의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총리와 포럼을 주관한 김영주 무협회장, 조현 외교부 1차관, 김용래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등 정부 관계자와 코트라, LG CNS, 롯데,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SK 이노베이션 등 10개 대기업과 넷마블, 진산티앤씨 등 26개 중소·중견기업이 참가했다.

콜롬비아에서는 호세 마누엘 레스트레포 아본다노 상공관광부 장관, ANDI 브루스 맥 마스터 회장, 보고타 상의 모니카 디 그리프 회장, 프로콜롬비아 플라비아 산토로 사장, 후안 카를로스 아르칠라 클라로 회장, 미겔 두란 한콜롬비아 상의 회장, 필리페 부이트라고 대통령실 경제보좌관, 빅터 무뇨즈 대통령실 ICT 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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