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청와대

'靑 기습농성' 발달장애인 부모들, 왜?

전국장애인부모연대가 2일 춘추관에 기습농성 중인 모습/메트로신문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2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기습농성을 진행했다. 실효성 있는 발달장애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을 정부에 요구하기 위함이다. 부모들의 농성은 1시간가량 진행됐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소속 학부모 70여명은 2일 춘추관 앞에서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됐던 문재인 대통령 눈물은 희망고문을 넘어 좌절의 상징이 됐다"며 "주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활동지원서비스 이용시간을 삭감한다는 보건복지부, 이용시간 부족에 대해 추가경정예산을 반대한 기획재정부, (이제) 청와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대는 "허울뿐인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가 아닌 '진짜' 의미 있는 주간활동서비스를 촉구하기 위해 '문 대통령 면담 요구' 및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한 청와대 결단'을 촉구한다"고도 했다.

부모들 기습농성에 청와대는 반응했다. 낮 12시쯤 청와대 사회수석실 산하 사회정책비서관실 여준성 행정관이 부모들을 만나 '면담요청서'를 전달 받은 것이다. 이에 부모들은 농성을 해제하고 해산했다.

한편 경찰은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춘추관 주변에 약 160명의 병력을 배치해 상황을 주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