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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감독기관인 진주시, 시공사 중흥토건... "무법천지 나 몰라라"

불법 좌회전 산타페 차량과 충돌 직전 놀라서 차를 세운 BMW차량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센트럴시티 C-2블록 인근 공터(에나로 172번길과 176번길 사이)에 주차한 공사 차량들의 불법 좌회전이 도를 넘고 있다.

좌회전 신호가 없는 진출입로에서 횡단보도를 침범하면서 불법을 공공연하게 저질러도 아무도 제재하는 사람이 없었다.

담당부서인 진주시 주택경관과는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고, 본지의 제보 이후에 "업체를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공사인 중흥토건은 진주지역의 랜드마크인 혁신도시에서 큰 공사를 진행하면서, 이런 무법천지 현장에 대해 어떤 관리감독도 없이 수수방관하는 안일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불법 좌회전하고 있는 차량



본지가 취재했던 시간은 인부들의 퇴근시간(오후 5시경)이었는데 공터에서 나오는 거의 모든 차량이 불법 좌회전을 일삼았다. 약 10분간 지켜보는 동안 약속이나 한 듯 똑같이 움직였다.

정상 신호로 교차로를 통과하던 BMW 차량과 사고가 날 뻔한 아찔한 순간도 목격했다. 불법을 일삼는데 아무런 거리낌이 없는 것으로 보아 상당히 오랫동안 관례적으로 행해진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

C2블록 인근 공터의 진출입로로 차량들이 통행하고 있다



안인득 사건으로 진주시의 민심이 뒤숭숭한 이 시기에 더 이상 인재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진주시와 중흥토건, 그리고 공사현장 종사자들의 안전 불감증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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