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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 농성 해제 후 기자회견... "대화를 속히 재개하라"

진주시민행동이 4월 2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진주시민행동은 29일 기자회견을 갖고 진주시와 삼성교통의 대화 재개를 촉구했다.

철탑에 올라 53일간 고공농성과 단식투쟁을 벌였던 삼성교통의 두 노동자가 지난 26일 농성을 해제하고 지상으로 내려왔기 때문이다. 이들이 결심하기까지 진주시민행동의 중재가 큰 역할을 했다.

두 노조원은 5일간의 단식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해 현재 입원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김시민대교에서 고공농성을 벌여 전과가 있는 김영식 노조원은 이번 농성으로 가중 처벌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시민행동은 이날 시와 삼성교통의 이전 협상이 상호 불신 속에서 결실을 맺지 못한 점을 지적하면서 ▷ 중립적인 인사를 대화에 참관시키거나, ▷ 노·사·민·정이 함께 논의하는 기구 창설 등 제3자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진주시의회의 에 대해서는 여론 수렴과 공론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를 요청했다.

향후, 이들은 매주 진행해 왔던 '수요촛불집회'와 '토요일 집중 피켓시위'를 잠정 중단할 것이며, 진주 시내버스 정책의 근본적인 개혁, 시민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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