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변창흠 LH 신임 사장 "일자리 창출 선도"

변창흠 LH사장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임 사장(사진)이 29일 취임했다.

변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LH가 국민의 삶터·일터를 넘어 쉼터와 꿈터가 어우러지는 혁신적 공간을 만드는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돼야 한다"며 "주거복지로드맵, 3기 신도시 건설, 도시재생뉴딜 등 정책과제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사회·경제·기술환경 변화에 맞는 새로운 사업실행모델을 개발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주거복지를 강조하며 "단순히 도시건설과 주택공급을 넘어 돌봄, 배움, 일자리, 결혼, 노후의 생애 전 주기를 아우르는 '생애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재생 역시 "주민들의 '삶의 변화' 창출을 위해 국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거취약계층 등을 위한 주거와 편의시설을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노후·불량 주거지와 도시공간을 재창조할 수 있는 실행력 있는 사업모델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LH 위상과 관련 변사장은 '지역 내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균형발전 실행기관임을 표방하면서 "지역의 잠재력을 발굴해 투자와 일자리, 인재와 혁신이 선순환하는 창조적인 지역을 만드는데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또한 LH의 주요 성장동력으로 "스마트시티 조성, 에너지 전환도시 건설, 해외신도시 수출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신뢰 ▲혁신 ▲실행 ▲포용 ▲소통의 5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LH가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는 기관'에서 '국가의 누적된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는 기관'(problem-solving agent)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함께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한편 변사장은 취임식 바로 이튿날인 30일 쿠웨이트 출장길에 오르며 첫 외부 공식활동에 나선다. LH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우드 사드 알 압둘라' 스마트시티 현장을 점검하며 해외 인프라 협력을 위한 국무총리의 순방 일정을 수행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