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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서천 등 4곳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대상지 선정

충북 괴산군, 충남 서천군, 전남 고훙군, 경북 상주시 등 4곳이 '2019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신규 지구'로 선정됐다. 4개 시·군은 2020년까지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주거·보육·문화 인프라 예산 80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각 단지별로 30호 내외의 공공임대주택과 육아나눔 활동을 위한 공동 보육시설, 문화·여가·체육 활동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 등 부대시설이 복합된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구체적으로 주택의 임대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하고, 임대료는 단지 관리 및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수준으로 제한해 입주민이 주거 부담 없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농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주택은 청년층의 수요, 주변 경관 등을 고려해 농촌형 단독주택 형태로 조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양육 부담 완화와 관련해선 각 단지별로 입주민과 주변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유아 학습, 육아 품앗이, 부모 정보교류 및 친목 도모 활동 등이 가능한 공동 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한 소규모 문화·체육시설, 작은 도서관, 공부방 등 농촌지역에 필요한 생활 SOC시설을 우선 확충하도록 하고, 귀농귀촌한 주민들이 재능나눔 활동 등을 통해 기존 주민들과 함께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귀농귀촌 청년이 농업·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여건을 조성해 출산률 향상과 농촌지역 인구감소세를 완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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