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경복궁 등 5곳서 '궁중문화축전' 팡파르 역대 최대 규모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이 지난 17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열린 '제5회 궁중문화축전 기자간담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장소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올해는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묘로 확장됐다. 지난 17일 한국의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고궁은 우리 삶의 일부"라며 "시민들이 궁궐에 찾아올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문화재재단



'궁중문화축전'개막식은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 '경회루 판타지-화룡지몽'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비에서 공조판서까지 오른 건축가 박자청이 경회루를 건설하며 겪은 이야기를 3D 기술을 접목한 무용극으로 연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는 궁중문화축전은 한국문화재재단, 대한황실문화원이 주관하고 총 12개의 유관 기관 참여로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전문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5대 궁에서 4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궁중문화 축전은 궁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다.

경복궁에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경회루 환타지-화룡지몽'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신 산대놀이, 궁궐 호위군 사열 의식 첩종 등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에서는 운치 있는 정원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기행 in 축전'이 인기다. 또한 인정전에서는 조선 왕실의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조선왕조 500년의 예악'이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영조의 이야기 '시간 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가 마련된다.

제5회 궁중문화축전 기간 경희궁에서는 어린이 씨름한마당이 열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제131호 씨름을 직접 느껴볼 수 이는 체험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별도로 조성된 씨름장에서 궁궐에 침입한 도깨비를 무찌르는 '궁궐 도깨비와 씨름 한 판~!'을 운영해 씨름을 유쾌하게 즐길 수 있다. 사진/한국문화재재단



경희궁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전시로 이뤄진다. 어린이 씨름 한마당과 과거시험, 조선 마술사 마술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엮은 '시간 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이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과 왕실의 제례의식이 잘 보존 전승된 '종묘대제'가 준비되어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