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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복지 자원 전달 체계' 구축··· 중복 지원 막는다

서울 노원구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원형 복지 자원 전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 노원구청



서울 노원구가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노원형 복지 자원 전달 체계'를 새롭게 구축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총 5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지역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복지 자원의 총량을 파악하기 위한 '복지자원 총조사'를 실시한다. 법정 복지서비스는 물론 구의 특수시책과 민간 영역에서 지원되는 복지자원 전체가 조사 대상이다. 이번 달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매뉴얼로 제작, 동주민센터와 복지 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구는 복지 자원 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노원 복지샘' 홈페이지를 만든다. 주민 누구나 본인에게 필요한 복지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다. 공공·민간 복지서비스, 긴급지원 정보와 함께 기부 방법, 세제 혜택 등 저소득층을 위한 기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9월까지 제작을 완료한다.

민·관 복지자원 관리 시스템을 일원화하기 위해 '생활복지 통합 정보 시스템' 사용을 의무화한다. 서비스 중복 지원을 막고 복지 자원의 연계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동 주민센터, 민간 복지기관, 주민이 참여하는 동 단위 '권역별 복지자원 네트워크 협력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민·관은 복지자원 공동관리, 기부 캠페인 행사 등을 함께 진행해나간다.

이외에 직무교육, 권역별 자체 교육 운영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노원형 복지 자원 전달 체계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통합적인 복지 자원 전달체계를 구축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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