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부터 단체 관람객 등 티켓 판매... 일반은 7월 10일부터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부산 유치 기념' 이벤트 등



부산시(오거돈 시장)가 오는 11월 2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부산불꽃축제'의 티켓 판매계획을 발표했다.

티켓 판매 규모는 테이블·의자를 갖춘 R석 12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4,800석 등 6000석이고, 그 외 협찬사, 소외계층 초대석 등 2300석을 포함해 총 8300석이다.

시는 25일 "작년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예매 사이트(인터파크)를 통해 오는 5월 28일 여행사 단체 판매를 시작으로 6월 26일 조기예약(얼리버드) 1천석 20% 할인 판매 이후 7월 10일부터 일반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초대형 불꽃 연출을 추가로 편성하고, 11월에 개최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시민과 함께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깜짝 이벤트도 준비하는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연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축제조직위는 외국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5일에는 부산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를 초청하여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서울 지역 인바운드 여행사 설명회에는 아세안국가 관광객 모객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사들이 새롭게 참여하면서, 부산불꽃쇼에 더 많은 아세안국가 관광객들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