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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구 본량초 선동분교 유휴지 무료 분양

-학생이 친환경 농부로, '선동자연체험농장' 개장

선동자연체험농장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주)이 2019년도 선동자연체험농장을 지난 20일 개장했다.

선동자연체험농장은 광산구 선동에 위치한 구 본량초 선동분교 유휴지를 자연체험농장으로 조성해 서부 관내 △학생·학부모 △학생·교사 △교직원 가족이 함께 경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공간이다. 농장 면적은 4350제곱미터이며 주차장까지 포함하면 7650제곱미터에 달한다.

서부교육청은 이번 농장 개장 공고를 3월 12일(화)부터 22일(금)까지 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게시해 메일로 신청을 받아 1분양지당 약 20여 제곱미터를 140여 가구에 선착순 무료로 분양했다.

체험농장에 참여하는 각 가구는 개장일부터 12월 말까지 분양받은 땅을 경작할 수 있으며, 해를 넘겨 재배하는 작물은 재배가 금지된다. 분양기간이 끝나면 다음 해 분양자들을 위해 분양지를 깨끗이 정리해야 한다.

올해로 6년째에 접어든 체험농장은 농약·화학비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초보자들도 경작할 수 있어 점차적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서부교육청 문장훈 급식팀장은 "교육청 유휴재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자연을 접하기 어려운 도시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자연체험활동을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이 삶의 지혜와 생명의 소중함을 습득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자연 속의 여가활동으로 심신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 간의 친화를 통한 삶의 질 개선에 성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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