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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정책

기보, 지식재산보증 1분기 722억…역대 최대 실적

전년比 87.5% 증가, 2월 출시한 IP 패스트보증 효과 커

자료 : 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의 지식재산(IP) 보증 활용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기보는 올해 1·4분기동안 지식재산(IP)보증 722억원을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7.5% 증가한 것으로 기보가 2006년 지식재산(IP)보증 제도를 도입한 이후 1분기 실적으로는 최대 규모다.

이같은 실적상승은 올해 2월 출시한 'IP패스트보증' 지원성과가 실적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IP패스트보증'은 지식재산의 가치를 금액으로 자동 산출해주는 특허평가시스템(KPAS)을 활용한 상품이다.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은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금융을 지원받기 위해선 그동안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야했다. 이에 따라 기보는 3단계 개발과정을 통해 지식재산권 평가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IP패스트보증'을 선보인 바 있다. 'IP패스트보증'이 출시 2개월 남짓 기간 동안 '신속 IP금융 제도'로 입소문 나며 호평받고 있는 것이다.

정부 부처도 혁신금융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IP금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지난 17일 지식재산금융 포럼을 발족하고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IP담보·보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기보는 IP금융이라는 단어조차 생소하던 2006년부터 지식재산권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통해 지난해까지 1조 5534억원의 IP보증을 지원했다. 이는 2017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IP금융의 약 79%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기보가 IP 금융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기보 관계자는 "IP패스트보증이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을 계기로 2019년 IP보증 목표를 '전년 대비 1900억원 늘어난 4600억원(70.3%↑) 으로 확대하는 등 정부의 IP금융 활성화 정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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