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증권>증권일반

KB證, 랩어카운트 잔고 5.3조 돌파…2년 새 165%↑

KB증권은 리테일 랩어카운트(Wrap Account) 잔고가 5조3000억원(9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테일 잔고는 KB증권 랩 어카운트 총 잔고(6조1000억원)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 본사 홀세일(Wholesale) 조직이 아닌 지점 영업조직을 통해 유치된 소액 다계좌 자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전한다.

지난 2017년 7월 자산관리서비스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KB able Account'를 출시한 이후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는 급격히 성장했다. 2017년 3월 기준 2조원 수준이었던 잔고가 2년여 만에 165% 증가했다.

'KB able Account'는 하나의 계좌 내에 다양한 자산을 편입해 운용, 관리하는 통합자산관리 플랫폼(UMA·Unified Managed Account)이다. 총 16개의 우수한 포트폴리오, 업계 최저 수준의 가입금액, 차별화된 운용·서비스 역량을 내세워 최근 잔고는 2조 2000억원을 넘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KB증권 측은 "시장상황과 고객성향에 따라 알맞은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목표전환형, 성과보수형 등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인 점도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높은 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출시한 'KB able 맞춤형'서비스는 목표 수익률 달성 시 안전자산으로 전환 운용되는 목표전환형 서비스로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하고 100억원이 넘는 자금이 몰렸다.

또 배당 관련 종목에 투자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KB able 배당랩'은 기본형과 함께 수익이 발생했을 때만 운용성과에 따라 성과보수가 결정되는 성과보수형 서비스로도 제공 중이다.

KB증권은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한 자산관리 서비스 확대를 위해 랩 어카운트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주식, 채권 등 전통 투자 대상이 아닌 부동산, 인프라, 헤지펀드 등 다양한 글로벌 자산시장에 투자하는 대체투자형 랩어카운트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는 기관투자자용 서비스 중 성과가 좋은 서비스를 선정해 우수고객들을 대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성 KB증권 랩(Wrap)운용부장은 "시장상황에 유연하게 대응 할 수 있는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대표 서비스인 'KB able Account'를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리테일 랩어카운트 잔고 증대로 이어졌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자산 증식에 기여하고 가장 신뢰받는 평생투자파트너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랩어카운트 서비스는 운용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기타 상세한 내용은 KB증권 전국 각 지점이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