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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서주석 국방차관 "군수혁신 국방개혁 2.0' 등과 연계할 것"



서주석 국방차관은 17일 국방부 중회의실에서 군수혁신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국방 군수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 ▲전투준비태세 강화▲군수경영 효율화 ▲고객 만족도 제고 ▲4차 산업혁명기술 군 적용 등 4대 분야 18개 중점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전투준비태세 강화 분야에서는 전시 기본품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재설정하고, 품목별 비축 목표(일수)를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또 군수품 저장시설 기동화·현대화를 중점 추진해 전·평시 임무수행의 실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수경영 효율화 분야에서는 총수명주기관리 개념을 모든 무기체계와 주요장비에 적용하여 획득과 운영유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항공장비 위주로 적용하던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제도를 지상·해상 장비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고객(장병·국민) 만족도 제고 분야에서는 장병 급식과 관련된 식당 시설과 환경, 조리병 교육, 급식운영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하고 급식 만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시범사업으로 5개 취사장이 선정돼, 미비점을 보완 후전군으로 확대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군 적용 분야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수리부속의 수요예측 정확도 향상 및 물자류의 적정 수명연한을 도출하게 된다. 군수분야 빅데이터 기반이 되는 국방군수통합정보체계를 올해 말까지 구축한다. 이를 통해 방대한 군수자산(2018년 말 106조 원) 및 예산(2019년 7.5조 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적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서 차관은 "군수혁신은 국방개혁의 한 축으로 우리 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중요한 촉진제"라면서 "'국방개혁 2.0' 및 '4차 산업혁명 국방혁신 과제'와도 잘 연계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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