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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미아, 숲 조성·친환경 영수증 통해 '에코 경영' 나서

까사미아 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친환경 영수증을 제공하고 있다.



까사미아가 친환경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까사미아는 서울 반포 한강공원 일대에 '까사미아 숲'을 조성하고 전 매장에서 사용하는 영수증도 친환경 영수증으로 교체한다고 17일 밝혔다.

까사미아는 숲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재단법인 서울그린트러스트·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숲은 2021년까지 만든다.

'까사미아 숲'은 반포 한강공원 내 총 4250㎡ 규모(약 1300평) 부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이팝나무, 조팝나무 등의 수종을 중심으로 연내 630여 그루의 나무를 심는다. 실제로 나무 한 그루당 미세먼지 흡수량은 연간 35.7g으로 까사미아숲 조성을 통해 연간 미세먼지 22.5kg의 흡수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숲을 만들기 위한 식목 작업은 임직원들의 봉사활동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 3년간 숲을 가꾸기 위한 후원금 전달과 함께 벤치도 기증한다.

전 매장에서 사용하는 영수증도 바꾼다.

환경호르몬(비스페놀A) 없는 친환경 영수증을 도입하고 출력 내용을 간소화해 영수증 종이의 길이를 줄인다. 이를 통해 전체 길이가 기존 대비 약 3분의1 가량 축소돼 연간 종이 사용량을 약 30~4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이밖에도 까사미아는 사무실 비품을 친환경 상품으로 우선 구매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환경보호 상품 사용에 대한 공감대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환경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하면서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사업활동 전 과정에 걸쳐 환경적 영향을 고려해 관리해 나가는 한편, 친환경 분야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 실천에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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