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자간담회] 게임업체 SNK, 내달 코스닥 상장 재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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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기자간담회] 게임업체 SNK, 내달 코스닥 상장 재도전

최종수정 : 2019-04-16 14:40:18

전세환 SNK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SNK
▲ 전세환 SNK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SNK

글로벌 게임업체 SNK(에스엔케이)가 오는 5월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 지난해 12월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를 철회한 지 약 3개월만이다.

SNK는 이번 상장을 통해 모은 공모자금으로 게임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한 글로벌 업체와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할 계획이다.

SNK는 1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는 17~18일 수요예측을 거쳐 23~24일에 청약을 실시하고 오는 5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 업무를 맡고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주관사로 참여한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3만800원~4만400원선이다. 총 420만주를 공모한다. 각각 기관투자자 366만주, 일반투자자 84만주가 배정된다. 공모예정금액은 1294억원~1697억원이며 상장 후 시가 총액은 6493억~8509억원으로 추산된다.

SNK는 일본에 본사를 둔 게임업체로 IP 라이선싱 사업과 게임 개발 및 판매사업을 하고 있다. 더킹오브파이터즈, 사무라이스피리츠, 메탈슬러그 등 1990년대 오락실에서 흥행한 아케이드 게임 IP를 보유하고 있다. SNK의 IP를 이용해 개발된 게임은 텐센트, 넷마블 등 해외 대표 퍼블리셔를 통해 출시되고 있다.

SNK는 지난해 반기(2018년8월1일부터 2019년1월31일까지) 기준으로 매출액 618억원, 영업이익 320억원, 순이익 246억원을 기록했다. 큰 비용을 수반하지 않는 IP 사업구조를 기반으로 영위하고 있어 영업이익률이 52%에 달한다.

IP 라이선스 사업은 총 매출의 약 62%를 차지한다. 개발비, 마케팅비 등의 비용이 드는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에 중점을 둔 타사와는 차별성을 가진다는 분석이다.

전세환 SNK 대표는 "SNK는 IP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여러가지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어 다른 게임업체와 차별성을 갖는다"며 "앞으로 선보일 게임이 이전보다 2.8배 많아 화려한 결과물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NK는 이번 자금 공모를 통해 IP의 파워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M&A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평균 IP계약금액이 계속 상승하는 동시에 수요가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SNK는 약 200여개의 IP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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