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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진원동초 학생회, 세월호 5주기 추모 행사 운영

세월호 리본을 만들어 학교 주변에 달기 행사



-가장 행복하고 빛나는 별이 되세요!

장성군 진원동초등학교(교장 강경자)는 학생회 주관으로 한 달에 2번씩 전교생이 모여 학생자치활동인 다모임을 실시한다.

지난 10일에도 학생들은 "실내에서 뛰지 말자"라는 안건에 대해 열띤 토의를 펼쳤다. 안건에 대한 토의가 이뤄진 후 다가오는 4월 16일 세월호 5주기를 맞이하여 추모 행사를 실시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생회에서는 저학년들을 위해 세월호의 의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었다. 학생들은 다모임 게시판에 위로의 메시지를 적어보고 세월호 리본을 만들어 학교 주변에 달자는 의견이 나왔다.

다음날 학생들은 게시판에 하나 둘씩 위로의 글을 적기 시작했다. 어느덧 다모임 게시판은 학생들의 위로 메시지로 가득 찼다. 6학년 한 학생은 "누구나 기억할 수 있도록 하늘나라에서는 누구보다 행복하고 반짝이는 별이 되면 좋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점심시간에는 세월호 리본을 달기 위해 삼삼오오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고학년 학생들은 1,2학년 학생들에게 세월호 리본의 의미에 대해 설명해 주면서 리본 다는 것을 도와주었다.

강경자 교장은 "학교의 다양한 행사와 활동들을 학생들이 자치활동을 통해 기획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보면서 학생중심의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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