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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화대종사 학술세미나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화대종사 기념사업 관련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화스님(1924∼2003)은 무안군 운남면 출신으로 출가 후 40여년간을 한결같이 묵언수행, 일종식, 장좌불와로 일관하는 등 구도의 삶을 실천한 당대의 선승이자 선 지식인으로 한국 불교계에 많은 영향을 끼치신 분이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는 경기도 가평군 반야사 주지 주원 스님이 사회를 맡아 진주 선우합창단의 축가를 시작으로 박선자 청화사상연구회장 개회사,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축사, 김산 무안군수 환영사, 이정운 무안군의회 의장 축사, 벽산무주문도회 의장 도일 스님 격려사 순서로 진행된다.

2부 행사는 배광식 전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맡아 최동순 동국대 교수가 제작한 청화스님 행장 영상상영을 시작으로 조준호 한국외대 교수의 '삼예논쟁을 중심으로 고찰한 돈점과 선오후수', 중앙승가대 법상 스님의 '금강심론을 중심으로 살펴본 선오후수와 돈점론', 황금연 경희대 교수의 '무주청화의 선오후수와 육조혜능의 돈점론에 관한 연구'가 각각 발표된다.

발표 후 토론은 정성준 동국대 교수, 김호귀 동국대 교수, 최성렬 조선대 교수가 담당하며 발표가 끝난 뒤에는 박선자 청화사상연구회장의 사회로 종합토론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청화대종사께서 이룩하신 사상과 업적은 종교인을 떠나 우리사회의 어른이자 큰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는바, 출신지인 무안군에서는 청화대종사의 뜻을 기리고 널리 알리고자 기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추진에 앞서 군민들의 이해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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