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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에 아프리카 공무원 지속가능발전을 위해 한국에 오다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아프리카 4개국 공무원 대상 초청연수 실시

전북도청 전경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재민, 이하 자치인재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4월 14일 부터 5월 4일 까지 아프리카 4개국 공무원 16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 지방행정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한다.

※ 국가별 참가인원 : 세네갈(1), 카메룬(5), 코트디부아르(5), DR콩고(5)

자치인재원은 한국국제협력단과 2017년부터 아프리카 국가를 대상으로 3개년도 초청연수사업을 시작하여 총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고,

우간다, 탄자니아, 이집트 등 단일국가 과정도 2002년 이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 우간다('12∼'16, 82명), 탄자니아('07∼'15, 129명), 이집트('04∼'11, 77명) 등 단일국가 과정 외 아프리카 27개 국가 127명 수료생 배출

아프리카 다국가 연수과정은 정부의 국정과제와 아프리카 현지 수요를 고려하여 지역개발과 정부혁신을 주제로 아프리카 지역의 지방행정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행정과 자치분권, 행정의 투명성 확보 전략, 경제개발과 인프라 정책, 한국의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전략 등 지방행정 발전방향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지역균형개발 사례와 새마을운동 세계화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의 경제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항제철소, 부산항만공사, 새만금홍보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아프리카 4개국은 아프리카 서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해 있고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많고 농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농업 및 항만개발을 국가발전전략으로 수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 농업 비율 (세네갈 17%, 코트디부아르 20%, DR콩고 46%, 카메룬 23%)

아프리카 교육생들은 완주 혁신도시에 있는 농업진흥청, 농식품인력개발원을 방문하여 최첨단 영농기술과 스마트 팜을 견학하게 된다.

또한 새만금 홍보관을 방문하여 우리 기술로 설계·완공된 세계 최장(33.9km)의 새만금 방조제 및 시설현황과 향후 활용계획 등을 청취하고 시설 현장도 견학하게 된다.

세네갈 등 아프리카 4개국은 한국의 가전제품과 자동차, 컴퓨터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경제성장 및 소득수준 향상으로 향후 제품의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박재민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경험이 아프리카로 확산되어 참가국의 지속가능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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