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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재테크

저축은행중앙회, 대대적인 이미지 제고 나선다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



저축은행중앙회가 대대적인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오는 23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직 신입사원 채용 접수를 진행한다. 모집인원은 10명 내외로 일반(일반, 회계), IT(IT일반, UX·UI디자인, 웹기획)등 총 5개 분야의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회는 올해 상반기 인사채용을 진행한 후, 하반기 경 취업박람회를 통해 추가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은 저축은행 업계의 디지털·비대면 영업이 보편화됨에 따라 국내 79개 저축은행을 관리하는 중앙회로서 회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최근 저축은행들이 자체적인 디지털 뱅킹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출시하거나 고도화하고 있기 때문에 회원사에게 전산을 제공하는 중앙회에서도 이에 따른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다수의 인력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또 채용된 인력을 통해 'SB톡톡' 앱 개선에 박차를 가한다. SB톡톡은 중앙회의 모바일 앱이다. 중앙회는 기존 앱이 제공하는 예·적금 계좌 개설 서비스와 더불어 대출 등 여신 기능을 추가한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개선된 앱은 심사를 끝내고 개발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9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와 함께 중앙회는 저축은행중앙회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공보팀과 홍보팀을 홍보실로 합쳤으며, 현재 홍보 전문가를 채용 중이다. 홍보 기획·운영 인력은 중앙회의 홍보 계획 수립과 더불어 광고·홍보영상을 기획하고, 사회공헌활동 등 행사를 기획 및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회의 한 고위 임원에 따르면 "박재식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취임할 당시 두 가지 큰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며 "하나는 저축은행 업권의 규제 완화이며, 또 다른 하나는 저축은행중앙회와 업계의 이미지 제고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박 회장이 취임 당시 주변에서 들어온 축하 난을 판매해 직접 지역 주민센터에 그 수익금과 쌀을 기부했던 것 또한 이미지 제고 방안의 일환"이라고 덧붙였다.

박 회장은 지난 1월 설을 맞이해 취임 당시 받은 축하 난을 판매한 수익금과 축하 쌀을 중앙회가 소재한 지역인 마포구 공덕동 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과 쌀은 박 회장의 취임 축하난을 임직원들에게 판매해 조성한 기부금 100만원과 쌀 450kg으로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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