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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심신, 울컥

사진=KBS1



오늘(12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1990년대 히트곡 '오직 하나뿐인 그대'로 90년대 초 최고의 스타로 올라선 원조 꽃미남 가수 심신이 출연했다.

솔로 가수로 성공하기 전 그의 가수 인생 첫 페이지는 고교 시절 스쿨밴드 '버닝스톤즈'에서 시작됐다. 1983년 대전상업고등학교 축제 공연을 하던 3학년 밴드부 '버닝스톤즈' 무대에 첫눈에 반한 1학년 심신.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첫 결성 때처럼 '버닝스톤즈' 멤버들을 찾아가 노래를 불러 단번에 오디션에 합격했다. 심신은 ‘버닝스톤즈’의 리더였던 윤희현에게 록 음악의 하나부터 열까지 전수받으며 가수의 꿈을 키워나가던 어느날. 가수가 되길 반대했던 심신의 아버지가 밴드 멤버들을 크게 혼내고 심신을 탈퇴시키고 말았다. 그 과정에서 리더 윤희현은 아버지에게 뺨을 맞기도 했다. 심신은 다시 밴드를 찾아갔지만 윤희현은 냉랭하게 심신을 돌려보냈었다고 한다.

어린 마음에 서운함이 앞섰던 심신은 그 후로 멤버들과 연락 하지 않았고 어느덧 35년의 세월이 흘렀다. 더 늦기 전에 멤버들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전하고 싶다는 심신. 과연 그는 퀸(Queen)의 부활처럼 '버닝스톤즈' 멤버들과 재회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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