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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수도권 내 지식산업센터 공급 활기

수도권에서 대형 건설사들이 지식산업센터를 잇따라 공급하고 있다.

1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안양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두산중공업)', 성남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현대건설)', 인천 '송도 AT센터(포스코건설)', 서울 '구로 SK V1 센터(SK건설)' 등 대형건설사의 지식산업센터 공급이 줄을 잇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동일 건물 내에 생산시설과 지원시설을 연계· 배치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오피스텔, 오피스 등을 대체, 새로운 업무 환경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공동 활용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 간 기술교류, 부대시설 공동이용을 통해 법인의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올해 연말까지 지식산업센터 분양 신청 기업은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의 혜택도 있다.

상가정보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전국 지자체 및 관리기관에서 신설 또는 변경승인(최초승인일 기준)을 받은 지식산업센터는 1053곳, 특히 1분기에는 32건의 신규 승인이 이뤄지며 종전 최고치였던 2018년 2분기와 3분기(각 30건)를 넘어섰다. 지식센터 임대료는 작년 3분기 3.3㎡당 월 임대료 3만8100원으로 오피스(7만4250원)의 절반 수준이다. 주택법을 적용 받지 않아 분양 받을 때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등에서 자유롭다.

두산중공업은 경기도 안양에 '두산 명학 아너비즈타워'를 공급한다. 여기에는 지식산업센터, 섹션오피스, 근린생활시설, 기숙사 등 직주결합형 업무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지하철 명학역이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위치하며, 안양시가 명학역 일대를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로 지정하면서 다양한 세제혜택, 정책자금 지원 등도 제공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송도 AT센터'도 이달 분양한다. 1층 외에는 3.6~5.2m로 층고를 달리하고 드라이브인 설계를 적용한다. 인근에서는 IT(정보통신산업)·BT(바이오산업) 센터가 이미 공급을 마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디엠바이오 등 기업체도 밀집해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마지막 지식산업센터인 '현대지식산업센터 성남 고등'을 공급한다. 고등IC 초입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내에 루프탑 가든과 다양한 휴게공간도 나온다. 다음달에는 SK건설이 서울 구로구에서 신규 지식산업센터 '구로 SK V1 센터(center)'를 내놓는다. 건물 내 직장 어린이집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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