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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허지웅 마닷부모, 너무하네



허지웅이 마닷부모에 일침을 가했다. 현재 허지웅은 악성림프종을 투병중인 가운데 마닷 부모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 위해 SNS에 글을 올렸다.

허지웅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IMF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니, 너무하는 거 아닌가”라며 “도저히 믿을 수가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지난 8일 뉴질랜드에서 자진 귀국한 마이크로닷의 부모는 경찰 체포 과정에서 “IMF 때여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허지웅은 “IMF 터지자마자 대학교 입학해서 등록금부터 집세, 생활비 모두 알아서 해결했다”며 “아르바이트 두 개 뛰고 들어와 고시원 옆방 아저씨가 내어놓은 짜장면 그릇 가져다가 밥을 비벼 먹었어도 창피하지 않았다. 그 시절을 청년으로, 가장으로 통과해낸 수많은 사람이 다들 그렇게 버티어 냈기 때문”이라고 힘들었던 때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런 사람들의 사연 많았을 주머니를 털어놓고 이제 와서 뭐라는 건가. 대체 어떤 삶을 살고 나잇값에 관한 아무런 자의식이 없으면 저런 변명을 할 수 있는 건가”라고 쓴소리를 했다.

한편 마이크로닷 부모는 자진 귀국 후 경찰에 체포돼 9일 부터 충북제천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