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업계

'세금 조금이라도 덜 내려면'…3월 신규 임대사업자 전월比 7.1%↑

3월 임대사업자 등록 실적./국토교통부



연초 이후 줄곧 감소세를 보이던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자 수가 3월 다시 반등했다. 오는 6월 1일 재산세 부과 기준일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세금을 감면받기 위한 주택 보유자들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국토교통부는 3월 한 달 동안 5474명이 임대사업자로 신규 등록해 전월(5111명) 대비 7.1%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사업자는 총 42만4000명이다.

서울은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가 2008명으로 전월(1736명) 대비 15.7% 증가했다. 수도권 전체는 신규 등록자가 4198명으로 전월(3634명) 대비 15.5% 늘었다. 반면 지방에서 신규 등록한 임대사업자 수는 1276명으로 전월(1477명) 대비 13.6% 줄었다.

지난 2월 새로 등록한 임대사업자는 5111명으로 전월(6543명)대비 21.9% 감소해 1년 3개월 만에 월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10년 임대 시 양도소득세 혜택이 줄어드는 등 일부 세제 혜택이 축소돼서다. 하지만 오는 6월 1일 재산세 부과 기준일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세금 감면 혜택을 보기 위해 다시 임대주택 등록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1만1057채로 전월(1만693채) 대비 3.4% 증가했다. 현재까지 등록된 임대주택은 총 139만9000채다.

서울에서 지난달 신규 등록된 임대주택 수는 3839채로 전월(3401채) 대비 12.9% 늘었다. 수도권 전체는 7824채로 전월(7254채) 대비 7.9% 증가했고 지방은 3,233채로 전월(3439채) 대비 6% 감소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