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진주 뿌리산단, 7,700여개 공룡발자국 발견돼

뿌리산단 공룡발자국 화석 기자회견



역사진주시민모임, 진주참여연대 등 지역 내 범시민단체는 뿌리산단에서 나타난 7,700여개의 화석을 세계적인 가치가 있는 발견으로 평가했다.

이들은 9일 오전 정촌 뿌리산단 조성지 공룡발자국 화석 보존을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현재 진주는 유수리, 가진리, 호탄동 등 세 곳의 화석산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발견을 통해 진주가 고성의 공룡엑스포와 해남의 우항리공룡박물관 못지않는 공룡도시가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드러냈다.

이들은 ▷ 공룡발자국 화석 현장을 보존할 것 ▷ 발굴 과정과 성과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릴 것 ▷ 화석 보존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주장하였다.

현재 공룡화석 발굴조사는 진주교대 한국지질유산연구소 김경수 교수팀이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화석 발견 지점의 암석은 퇴적층으로 이루어진 풍화암으로서 주변지역 대부분은 부지조성이 완료되었다. 화석발견 지점만 높이 약18m 정도로 남아 있으며, 화석발견지점 주변지역이 계속해서 균열이 진행 중에 있는 상태다. 화석이 있는 퇴적암은 암질이 잘게 부서지는 성질로서, 강도를 유지할 수 없어 손으로 문질러도 암석이 패여 나가고 떨어져 나가는 실정이라고 한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회원 중 현장에 직접 가본 사람은 많지 않았다. 작년 5월 28일 1차 공개 이후 안전 문제 등으로 공식적인 공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는 갈상돈 진주혁신 포럼 대표, 진주시의회 서은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등이 함께 하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