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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이태란, 남편과 '심쿵' 신혼생활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이태란이 남편을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두바이로 떠난 배정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태란은 신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MC 신동엽은 “(이태란이) 결혼 후 봉사활동을 해외로 다녔다고 하더라. 열흘 정도 갔는데 그 기간 떨어지는 게 속상해 울었다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태란은 “결혼 후 두 달 만에 아프리카에 봉사를 갔다. 그때 문자가 길게 왔다. 내가 없는 자리가 외롭고 허전해 눈물이 난다더라. 원래 말이 없는 사람인데 안 하던 사람이 말하니 더 와 닿았다. 남편은 슬펐겠지만 난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진짜 순정파거나 초절정 고수거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SBS를 통해 방송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