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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한국P&G,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6일 경기도 고양시 장항동 홈플러스 일산점 옥상 'HM풋살파크'에서 열린 어린이 축구대회에서 선수들이 열띤 경쟁 중이다. /홈플러스



홈플러스-한국P&G,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 개최

홈플러스와 한국P&G는 어린이들의 꿈과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의 '2019 플레이컵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을 공동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6월 8일까지 두 달간 홈플러스 일산점을 시작으로 부산가야점, 동대전점, 울산남구점, 전주완산점 등 5개 점포 HM 풋살파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 유소년 축구클럽 120개 팀, 총 1200여 명의 선수가 대거 참가한다.

홈플러스와 한국P&G는 풋살 경기와 더불어 17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페브리즈, 오랄-비, 질레트, 다우니 등 P&G 대표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손흥민 선수 친필 사인 굿즈, LG 트롬 스타일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추첨해 증정하는 'P&G 브랜드 기획전'도 연다.

판매 수익금 일부는 홈플러스 사회공헌재단 'e파란재단'을 통해 한부모 가정 및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쓴다. 페스티벌에 참여하지 못한 아이들과도 혜택을 나누고, 고객이 쇼핑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번 풋살 페스티벌은 우리나라 축구 꿈나무 양성과 건강 증진을 위해 처음으로 대형마트와 제조사가 손잡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국내 20만 풋살 동호인과 1만3000개 풋살클럽, 2만개 유소년 축구클럽이 활동하고 있지만 관련 시설은 턱 없이 부족한 현실을 고려해 홈플러스는 옥상 풋살파크를 확대해 왔고, 한국P&G는 가족의 건강과 각 지역 소외계층을 돌볼 수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모색하다 양사가 함께 이번 풋살 페스티벌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매장을 단순한 쇼핑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플랫폼'으로 변신시킴으로써 다양한 체험을 원하는 고객의 신규 유입도 도모한다는 목표다. 강제 휴무와 소비 부진 탓에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서도,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쇼퍼테인먼트'는 여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6일 홈플러스 일산점 HM 풋살파크에서 열린 개막 행사에는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과 한국피앤지 발라카 니야지 대표가 함께 시축을 하며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홈플러스 임일순 사장은 "옥상 풋살파크는 대형마트의 우수한 접근성과 공간을 활용해 도시에 부족한 체육시설을 채움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풋살파크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장으로 활용하는 한편, 고객이 대형마트를 찾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P&G 발라카 니야지 대표는 "전국 각지 어린이들의 꿈을 격려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홈플러스와 함께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게 됐다"며 "P&G는 앞으로도 사회의 모든 가족들에게 더 나은 오늘을 선사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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