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소비자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은 '다기능 육아용품' 주목

루이 3in1 올인원 아기띠, 씨에스타, 노케미맘/각 사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은 '다기능 육아용품' 주목

가격 대비 성능은 물론, 소중한 내 아이를 위하는 부모 마음까지 고려한 육아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 따르면 배우자가 있는 여성 약 2명 중 1명은 양육비나 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으로 더는 아이를 낳지 않기로 정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2.16명이지만, 실제 출산한 자녀 수는 평균 1.75명으로 2명이 채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한 자녀 가구가 증가하면서 물려줄 아이도 없고 성장 속도가 빠른 영유아기라는 특성까지 맞물림에 따라 비싸기만 한 제품보다 가격 대비 성능 등을 꼼꼼하게 따져 육아용품을 구매하는 육아맘과 육아대디가 증가하고 있다. 한 번의 구매로 아이의 성장에 맞춰 사용 가능해 가성비는 물론 기능성, 안전성, 소재에도 신경 쓰는 스마트한 육아맘과 육아대디의 가심비까지 충족시켜줄 수 있는 육아용품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이가 성장함에 따라 사용 가능할 뿐만 아니라, 소중한 내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기능성까지 더한 제품이 인기다. 다이치의 '루이 3in1 올인원 아기띠'는 신생아부터 36개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아이의 성장단계 및 사용 용도에 따라 힙시트, 아기띠, 힙시트 캐리어 등 세 가지 포지션으로 쓸 수 있어 유용할 뿐만 아니라 특허로 기능성까지 인증 받은 제품이다.

척추 지지대인 '세이프백 시스템'은 아기의 척추를 받쳐주는 보형물을 적용해 편안한 C자 형태의 안정적인 자세 유지는 물론 엄마에게 포근하게 밀착되는 효과로 아기의 편안함과 올바른 척추 성장을 돕는다. '럼버 서포트'는 아기의 성장과 포지션에 따라 엉덩이 시트 또는 앉은키 높이조절 쿠션 두가지 기능으로 사용 가능하다. 마주 보기 시에는 와이드하게 펼쳐져 아기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안정적으로 감싸주며, 간편하게 접으면 앉은 키를 높여주는 쿠션으로 사용할 수 있다.

육아용품 구매 시 가장 기본으로 고려되는 사항은 무엇보다 안전성이다. 가격대비 성능이 좋아도 안전하지 못하다면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육아용품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뻬그뻬레고의 유아식탁의자인 '씨에스타'는 신생아부터 만 5세까지 사용 가능하다. 등받이 및 높이, 발받침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성장에 따라 침대, 의자, 식탁, 책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전세계 안전 기준에 맞춰 미끄럼 방지바를 고정하고, 무게중심을 하단에 두도록 설계해 아이가 넘어지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육아용품은 연약한 아이 피부에 직접 닿는 만큼 소재도 중요하다. 이로 인해 생활용품, 식품업계뿐만 아니라 육아용품 업계에서도 아이를 위해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제품만을 선택하는 '노케미맘'이 소비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나뭇잎 모양의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인 뉴나의 '리프 바운서'는 신생아때는 바운서로, 아이가 크면 아이 전용 쇼파로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또한 유럽 친환경 섬유 인증 기관인 '오코텍스'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코튼이 적용된 이너시트로 연약한 아이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이너시트를 빼면 통풍이 잘되는 매쉬 소재로 제작된 기본 시트로 여름에도 시원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성장 속도가 빠른 영유아기 특성과 더불어 최근 한 자녀 가구의 증가로 인해 한 번의 구매로 아이 성장에 따라 사용 가능한 다기능 육아용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