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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정책

농식품부, 가공식품 업체 현장간담회 '수출 닥터' 운영

정부가 최근 세계에서 우리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가공식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업체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식품산업정책관을 중심으로 가공식품 주요 품목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수출 닥터'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가공식품 수출은 신선농산물에 비해 저장·운송이 용이하고 검역 문제 발생 가능성이 낮아 신규 시장에서 한국 식품 인지도롤 높이는 데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매운맛 라면, 알로에 음료 등은 세계 전역에서 인기를 끌면서 한국 식품(K-Food) 인지도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 이런 영향으로 가공식품은 지난해 국가 전체 농식품 수출에서 81.6%를 차지하는 등 수출 기여도가 큰 품목이다.

이번 수출닥터는 농식품부를 중심으로 한국식품산업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담당자들로 구성하고 주요 가공식품 업체들을 방문해 애로사항 해결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 관련 정책 및 규제 개선을 담당하고 한국식품산업협회는 중소 가공식품 업체들의 해외 유통망(롯데마트, Vin마트 연계) 지원을, 그리고 aT는 수출기업 밀착을 담당한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세계 경기 둔화, 미·중 무역분쟁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 가공식품 수출이 농식품 수출 활로 개척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수출 닥터 운영을 통해 가공식품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해법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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