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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케이케이 전신마비, 엇갈린 반응

래퍼 케이케이가 전신마비다. 케이케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전신마비 사실을 알리며 도움을 요청했다.

케이케이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KK입니다. 제 사랑하는 아내의 손을 빌어 이렇게 메시지 남깁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얼마 전, 제가 묶고 있는 숙소 수영장에서 다이빙을 하던 도중 5번, 6번 목뼈가 부서지는 큰 사고를 당했다”며 “현재 전신마비 상태이며, 치앙마이 병원 중환자실에서 전투하는 기분으로 하루하루를 살아내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케이는 현지에서 이미 치료비가 6천만원이 넘었으며 한국으로 수송하는 경비가 천만원이 넘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그는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도움 부탁드린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케이케이의 아내 역시 "3월 22일 불의의 사고. 경추 골절 수술후 전신마비로 중환자실에서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폐렴 합병증으로 상태는 더 악화됐다. 매일 전쟁같은 시간을 보내고, 호전이 되어야 한국으로 이송하는데 아직 기약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또 그는 "울지 않을 것이고 원망도 하지 않을 것이며 차분히 시간을 견뎌낼 것이다. 하루속히 호전돼 한국으로 이송되기만을 기도한다"고 덧붙이며 계좌번호를 적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긍정적인 반응과 우려섞인 반응으로 엇갈리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