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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황하나 체포, 고개 숙인 채



황하나가 체포됐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것.

황하나는 4일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황하나가 입원해있는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황하나를 체포했다.

황하나는 주황색 티셔츠에 검정색 치마를 입고 검정색 모자를 쓰고 마스크를 끼고 등장했다. 그는 수갑을 찼지만, 손은 수건으로 가린 채 등장했다.

이날 황하나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언급했던 경찰청장은 누구냐”라는 등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황하나는 과거 대학생 조모 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지만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뉴스 측은 그의 경찰 인맥 음성을 비롯해 영상을 공개, 논란이 된 바 있다.

한편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당분간 귀추가 주목될 것으로 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