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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4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분양 바람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 조감도./한양



올 봄 대도시를 중심으로 40층 이상 '고층 아파트' 분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층 단지는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의 랜드마크 상징성이 있는데다 희소성이 높아 일대 시세를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4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에서 분양된 146곳 아파트 중 40층 이상의 동(棟)은 7곳에 불과하며, 모두 1순위에서 청약을 끝냈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전국에서 지난해까지 준공된 고층 건축물(30층 이상)도 537동 뿐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일반주거지역에 지어지는 아파트는 35층 이상으로 지을 수 없어 40층 이상 주거시설의 희소성이 높다.

가격도 고층 아파트가 리드하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고 47층 높이의 서울 성동구 성수동 '트리마제' 전용면적 84㎡는 작년 10월 26억5000만원에 거래돼 일대 최고가 아파트로 자리 잡았다. 최고 69층짜리인 양천구 목동 '하이페리온Ⅰ' 전용면적 154㎡도 작년 말 20억8000만원에 팔려 주변 시세를 이끌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고층 아파트는 주상복합으로 지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어서, 단지 안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원스톱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라며 "아울러 부촌이라는 상징성 때문에 매수를 원하는 수요도 꾸준하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에도 서울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192'(59층), 경기도 고양 'e편한세상 일산 어반스카이'(49층), 인천 '호반써밋 송도'(49층), 부산 '힐스테이트 명륜 2차'(42층), 대구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42층)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고층 아파트 분양이 있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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