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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00세+ 포럼]개회사/이장규 메트로 대표 "고령화는 사회체질 바꿀 기회"

최종수정 : 2019-03-28 13:14:43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가 28일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 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
▲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가 28일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손진영 기자 son@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이사는 28일 "고령화는 우리 사회의 숙제지만 바꿔 생각하면 사회체질을 바꿀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9 메트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풍족한 노후는 결국 고령화에 대한 이야기"라며 이 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고령화에 대한 오해 2가지를 짚었다.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와 '베이비부머 등 특정 세대만의 이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다.

이 대표는 먼저 고령화가 개인 각자의 노후 대비라는 오해에 대해 "고령화 사회는 자전거 처럼 두 바퀴로 굴러간다"고 했다. 앞바퀴가 개인과 가계의 경제·금융자산적 측면이라면 뒷바퀴는 의료시스템 등 사회 제도적 측면이 있다는 것.

이 대표는 "고령화라는 시대 변화상을 사회가 제대로 수용·대응하지 못하면 단순히 돈 많은 어르신이 될 뿐"이라며 "금융의 접근성이 보장되고 정보기술(IT) 등 정보의 비대칭성도 해소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동의 자유를 보장받으며 충분한 의료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풍족한 노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령화 사회가 개인·가계의 경제적 기반 없이 진행되면 불안한 사회가 야기된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국민은 쓸 돈이 없어 정부만 바라본다면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라며 "두 바퀴 사이 균형을 이루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가계와 제도의 평행 발전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의 제도 개선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국민연금 수급제도와 헬스케어, 건강보험 급여는 물론 퇴직제도, 가족제도 등에 있어 선제적 제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고령화가 특정세대만의 이슈라는 고정관념에 대해선 '젊은 세대에게 돌아갈 잠재력'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브라질과 칠레를 예로 들며 "두 나라는 같은 대륙에 있으면서도 국민 삶은 굉장히 차이난다"고 말했다. 브라일의 경우 공무원 연금 수급자 혜택은 좋지만, 국민 노후보장이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칠레는 연금제도 발달로 국민 대부분이 노후 걱정 없이 연금혜택을 누리고 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풍족한 노후, 성공적인 고령화 사회가 되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도 돌아간다"며 "나라 전체가 부강해질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 "인공지능과 바이오, 빅데이터 등 4차산업의 성공적 투자도 국가 잠재력을 끌어올리면 그 혜택은 젊은 세대에 돌아갈 것"이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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