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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항공교통 이용객 1.2억명 '역대최대'…지연율 최고는 이스타항공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한눈에 보기./국토교통부



지난해 국내 항공 여객이 1억2000만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연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스타항공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의 '2018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를 28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항공교통서비스 이용객은1억1753만명으로, 전년 대비 7.5% 증가했다. 명에 달했다. 역대 최대 규모다. 국내선 이용자가 3160만 명으로 2.5% 감소으나, 국제선은 8593만명으로 11.7% 증가했다. 항공기 관련 사고와 준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해 국적항공기의 국내선 지연율은 13.4%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대한항공의 지연율이 10.4%로 가장 낮았고, 이스타항공이 17.1%로 가장 높았다. 국제선 지연율은 5.6%로 같은 기간 0.3%포인트 감소했다. 에어부산이 2.4%로 가장 낮았고, 아시아나항공이 7.7%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항공 관련 피해구제 접수건수는 1437건으로 전년 보다 14.9% 증가했다. 해당 항공사 이용자 100만 명당 피해구제 접수 건수는 에어부산이 1.8건으로 가장 적었다. 아시아나항공(4.5건)·대한항공(5.1건)이 그 뒤를 이었다. 에어서울은 26.2건으로 피해구제 접수건수가 가장 많았다.

피해유형별로는 항공권 구매 취소 시 위약금 과다 및 환급 거부 등 취소·환불위약금 관련 피해가 559건(38.9%)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연·결항 피해가 529건(36.8%)으로 2위를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항공사 정시율 제고, 항공서비스 이용 시 정보제공 강화, 시의적절한 서비스정보 공개 등 항공소비자 피해예방에 주안점을 둔 정책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항공사별 서비스평가 결과를 발표(5월)하여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고, 국제기준에 맞는 지연율 산정기준을 시범적용(인천공항, 9월)하는 등 서비스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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