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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사당, 방배'...서리풀터널 개통으로 분위기 반전?

서리풀터널이 오는 4월 개통한다. 이 터널의 개통으로 '사당·방배' 등 강남권 구도심의 분위기가 크게 바뀔 태세다. 실제로 최근 '사당동과 방배동' 일대에 10대 건설사의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다.

사당·방배권역은 노후 단지가 밀집해 있는 강남 구도심으로 강남 중심부와 가까우면서도 서리풀공원에 막혀 강남권과 분절돼 있었다. 이처럼 강남 중심부에 비해 관심이 적었던 이 일대는 서리풀터널이 개통되면 기존 20분 이상 걸리던 내방역∼서초역 구간이 5분대로 대폭 줄어들고 강남 테헤란로와 곧바로 연결된다. 실질적인 강남 생활권에 편입되는 셈이다.

최근 재건축 사업이 이어지면서 사당· 방배동의 주가도 높아지고 있다. 입주 10년차 이상의 노후단지 비율이 각각 86%, 88%에 달할 만큼 주택 노후도가 심각한 이곳에 재건축 사업을 통해 브랜드 단지들이 연이어 공급되고 있다. 이들 단지는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많다.

부동산 전문가는 27일 "압구정동과 대치동 등의 정비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속속 진행돼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며 "내달 일반 분양을 계획 중인 사당3구역 등 여러 재건축 사업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에서 주목되는 분양단지로 사당동에서는 오는 4월 대우건설이 짓는 사당3구역 재건축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514가구 중 41~84㎡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4, 7호선 환승역인 이수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



이외에도 지난해 사당5구역이 조합설립 인가를 받았다. 533가구가 지어진다. 관악산과 이어지는 까치산이 인접해 있다. 방배동에서는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사업을 준비 중이며 대림산업, 롯데건설 등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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