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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역

서울시,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모델 만든다"··· 도시재생기업 공모

서울도시재생포털 홈페이지 화면 갈무리./ 서울시



서울시가 지속 가능한 지역재생모델을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기업'을 선정·육성한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 12개 내외의 도시재생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도시재생기업은 도시재생 수립 단계에서부터 진행, 사업 종료 이후까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사업 활동 발굴~기획~실행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기업을 일컫는다. 다양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 일자리 창출, 지역 인프라 관리, 주거지 관리 등 지역에 필요한 모든 것이 도시재생 기업의 사업 대상이다.

시는 도시재생기업의 목적과 사업 내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지역관리형, 지역사업형)으로 나눠 최대 2억8500만원의 초기 자금을 지원한다. 지역관리형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지역거점 시설과 주차장, 놀이터, 공공임대주택 등 지역의 공공시설을 운영·관리한다. 지역사업형은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재화의 생산·판매·공동구매 등을 추진한다.

기업 활동을 통해 발생한 이윤의 3분의 1 이상을 주민협의체에 지원하거나 마을기금으로 적립해야 한다.

모집 대상은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또는 해당 자치구에 소재한 기업, 주민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법인이다. 지역관리형 도시재생기업은 협동조합과 사회적협동조합 법인만 인정한다. 사회적협동조합은 임원 과반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활동경력 6개월 이상인 주민으로 구성돼야 한다.

올 상반기 공모 신청기간은 25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로 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도시재생기업 공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나 서울도시재생포털을 참조하면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서울 도시재생기업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에 필요한 서비스를 공동체에서 제공하며 주민 일자리도 창출하는 지역 선순환 경제 구축의 중심"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육성된 서울 도시재생기업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동체와 지역경제를 위한 통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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