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학생 및 금융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2019년 금융경제법 연구논문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상공모는 중앙은행제도 등 금융경제 법제에 대한 관심과 연구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2017년부터는 수상자가 향후 5년간 한국은행 신입직원(G5) 채용에 지원하는 경우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부여하고 있다.

이번 주제는 금융경제법 관련 현안, 개선과제 등이다.

응모는 오는 7월 23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연구결과의 유용성, 창의성, 논리전개 및 문장력, 참고문헌의 활용도 등 심사를 통해 당선자를 선별하고 최우수상(1편) 상금 500만원, 우수상(1편) 상금 300만원, 장려상(2편) 상금 1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제외한 응모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참가비 또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11월 중에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