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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게임

게임업계 포괄임금제 폐지 확산…스마일게이트도 잠정 합의

게임 업계에서 '공짜 야근'의 주범으로 지목된 포괄임금제가 폐지되고 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스마일게이트지회 'SG길드'는 포괄임금제 폐지에 대해 노사가 잠정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포괄임금제는 10월부터 폐지키로 했다.

포괄임금제는 연장, 휴일, 야간 근로 등 시간외 근로에 대한 수당을 급여에 포함시켜 일괄지급하는 제도로, 게임 업계의 '공짜 야근' 주범으로 지목된 제도이기도 하다.

스마일게이트 노조는 지난해 9월 설립 후 11월부터 단체협약 교섭을 진행해 왔다. 28∼29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4월 3일 조인식이 예정됐다.

노조 측은 "포괄임금제 폐지에 합의하게 된 점은 이후 IT업계 노사관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계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스마일게이트는 포괄임금제 폐지를 비롯한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은 물론 스마일게이트 노조의 의견을 함께 청취하며 충분한 검토를 거쳐 준비해 왔다"며 "이번 합의를 통해 직원들의 효율적 업무시간 활용은 물론 워크앤 라이프 밸런스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넥슨 노사는 합의를 통해 8월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하기로 한 바 있다. 넷마블 또한 올해 3·4분기 내 포괄임금제를 폐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펄어비스, 웹젠, 위메이드, EA코리아 등도 포괄임금제를 폐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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