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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헌칼럼]시니어 창업 전문대학원에 바란다



[이상헌칼럼]시니어 창업 전문대학원에 바란다

시니어 세대(1955~1963년생)를 소위 낀 세대라 칭한다. 부모님을 책임지고 자녀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라는 의미다.

하지만 712만명에 달하는 시니어 세대들은 생물학적 연령에 따라 명퇴나 조퇴든 평생 젊음을 바친 직장에서 나올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들의 경험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은 이 시대 최고의 산업 원동력이었다. 그러한 성장 원동력이었던 그들은 소위 생물학적 나이로 인하여 방치하거나 단순직업에 종사하는 작금의 우리나라 고용현실이 문제라 할 수 있다.

생물학적 나이가 아닌 정신적 열정의 나이는 전혀 문제없이 새로운 도전과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그들에게 어떠한 창업의 교육과 실천을 주어질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

창업은 경험과 기술 그리고 적당한 자본과의 결합을 통한 융복합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창업환경으로 미뤄볼 때 시니어 세대들의 성공창업지수는 그 어느 세대보다 우선한다고도 볼 수 있는게 현실이다.

다소 늦은감이 있다. 하지만 이번정부에서 시니어들의 창업 전문성과 현실을 고려한 시니어창업전문대학원을 운영한다는 취지에 공감한다.

창업의 이론적 배경과 적합한 아이템의 선정 그리고 창업전문가와의 협업과 지원을 통한 창업성공사례 도출까지의 전 과정을 추진한다고 한다.

창업은 이론만 가지고 실행 할 수 없는 프로세스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철저한 현실기반에 맞춘 아이템별 차별적 경쟁력과 실행프로그램을 구현해야한다.

시니어들이 가지고 있는 태생적 한계는 분명이 존재한다.

시니어들의 경제적 자립도와 함께 노동적 신체가치를 반드시 고려해야한다. 창업 업종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창업이 필요하며 소비자의 소비기호도와 판매형태 노동채산성 그리고 투자에 따른 적정수익기반등을 점검하고 준비해야한다.

'시니어창업경제학'에서는 연령별 창업아이템의 차별적 접근과 운영은 철저한 창업환경에 맞춘 현실계획과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확한 말이다. 연령별 창업전략을 존재한다. 시니어에 적합한 아이템선정과 운영전략을 사전에 점검하고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교육과 체계가 필요하다. 이번에 그 기반이 시니어창업전문대학원에서 시범적으로 실행된다니 기대해본다.

-한국창업경영연구소 이상헌 소장(컨설팅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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