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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시세

2기 신도시 조성사업 가속…수익형 부동산 시장 '훈풍'

정부가 2기 신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일대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도시 준공을 앞두고 인구가 유입되고 교통 등 기반시설이 갖춰진 데다 개발호재에 따른 시세 차익 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2기 신도시 내 수익형 부동산은 우수한 성적을 보이며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2기 신도시는 서울 집값 폭등 등을 막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건설된 신도시로 경기도 김포(한강), 인천 검단, 수원 광교, 성남 판교 등 12개 지역이다.

동탄2신도시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2차' 오피스텔은 420실 모집에 1783건의 청약이 접수돼 단기간 완판됐다. 광교신도시에서도 '광교 컨벤션 꿈에그린 오피스텔'이 조기 완판됐으며, 김포 한강신도시에서는 '라베니체 마치 에비뉴'가 1~7차분까지 분양을 완료했다.

특히 지난 2008년 착공해 오는 2021년 준공 예정인 동탄2신도시의 경우 아파트 입주율이 60%를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동탄역 인근에 공급된 '동탄역 유림노르웨이숲', '동탄역 금성백조 예미지 3차'가 각각 184.61대 1, 106.81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포에 조성중인 한강신도시는 이미 사업 준공이 완료됐으며 입주율 80%를 넘겼다. 2015년 공급된 '이랜드 타운힐스'가 평균 9.05대 1로 김포 최고 청약경쟁률을 경신하며 당시 김포에서는 흔치 않은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2017년에는 모든 미분양 물량이 주인을 찾았다.

판교신도시도 신분당선 등을 통한 강남 접근성과 판교테크노밸리의 배후 주거지로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PF(프로젝트파이낸싱)사업인 알파돔시티 사업이 완성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기 신도시는 계속해서 아파트 입주가 진행 중이고 SRT, 신분당선 등을 통해 강남 접근성이 높다"라며 "앞으로도 교통 호재가 다양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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