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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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 '미역'

최종수정 : 2019-04-08 06:34:50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 '미역'

김소형 한의학 박사
▲ 김소형 한의학 박사

우리나라에서 미역은 산후에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출산으로 온몸의 기력을 소진한 산모들이 체력을 보강하고 기운을 회복하기 위해 미역국을 먹는다. 이는 미역이 출산 후 자궁의 수축이나 상처의 치유, 혈액 순환 개선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미역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출산 후에는 물론이고 생리나 임신 등으로 철분 부족을 겪는 많은 여성들의 빈혈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산후 부기를 빼고 다이어트를 하려는 여성들에게도 미역은 도움이 된다. 소변이나 대변을 잘 보지 못할 때 이를 원활하게 만들어주며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데도 좋은 음식이다. 미역에 풍부한 알긴산 등의 식이섬유는 딱딱한 변을 불려서 부드럽게 만들어서 배변 활동을 촉진한다. 평소에 장 운동이 떨어져 있거나 오랜 시간 변을 보지 못해서 변비가 심한 상태라면 미역을 충분히 섭취하면 배변에 도움이 된다.

미역에 풍부한 칼슘은 아이들의 뼈 성장을 돕는다. 미역에는 항산화 성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잦은 회식이나 기름진 안주의 섭취로 고혈압,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위험이 있는 직장인들의 경우 미역을 충분히 섭취하면 혈압을 안정시키고 혈전을 방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또한 독소나 노폐물 배출을 돕는 미역은 담배나 술로 인해 혈액이 탁해지는 것을 방지하는 데도 좋다. 요즘처럼 환경 오염이 심각하고 미세먼지가 사계절 내내 계속될 때는 몸 속 오염물질 제거에 효과적인 미역 같은 식품을 많이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미역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특히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 술을 마시고 열이 올라 갈증이 심해졌을 때도 좋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잦아서 늘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열이 많이 쌓여 얼굴이 붉고 기름지며 노폐물이 많은 사람들의 피부 관리에도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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