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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국군간호사관학교, 제59기 생도 간호장교로 임관



국군의 나이팅게일을 양성한는 국군간호사관학교(이하 국간사)가 11일 82명(남 8명)의 간호장교를 배출한다

이날 국간사는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제59기 사관생도 졸업 및 임관식이 거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임관하는 신임 간호장교는 각 군별로 보면 육군 76명(남7명), 공군 3명, 해군 3명(남1명)이다.

59기 졸업생들은 지난 4년간 간호사관생도로서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지난 2월 간호사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졸업생 중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은 장혜연 소위(육·22)가 수여받는다. 국무총리상은 강주연 소위(육·23), 국방부장관상은 임진성 소위(해·23)가 각각 수상한다.

졸업생 중에는 간호장교로서 갖추어야할 '희생'과 '봉사'의 덕목을 몸소 실천한 신임장교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공군참모총장상을 받은 정채연 소위(공·22)는 간호학과 임상실습, 군사학을 동시에 이수해야 하는 매우 바쁜 학사일정에도 불구하고 노숙인 무료배식, 보육원 목욕봉사, 호스피스 봉사, 유기견 봉사 등 틈틈이 봉사활동(4년간 311시간 달성)을 이어와 주위의 큰 귀감이 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국간사에 수탁된 외국인 졸업생이 탄생했다. 몽골 출신의 자야(24)·설렁거(24) 생도가 그 주인공이다.이들은 본국으로 귀국한 뒤 각각 몽골 국방부와 의무사령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날 학부모, 친지 및 내·외귀빈 등으로 부터 축하를 받은 신임 산호장교 82명은 앞으로 전국 군병원 등에 배치돼, 장병들의 건강관리를 도맏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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