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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방/외교

하이퍼 옵스, 3.1운동 100주년 맞아 이색 기념행사 열어

(위부터)하이퍼 옵스를 공동으로 론칭한 최재윤 대표(가운데)와 윤현수 대표(오른쪽)가 1일 오후 3.1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 참가자들에게 만세 삼창을 제안하고 있다. 행사참가자들이 두 대표의 인사말을 경청하고 있다. 하이퍼 옵스 1층 전시관을 둘러보는 행사 참가자들. 사진=문형철 기자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군사문화사업을 주도하는 '하이퍼 옵스'가 '락 앤드 로드 데이(lock and load day)'라는 이색적인 기념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하이퍼 옵스는 현·예비역 군인과 군사매니아 100여명을 초청해,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기억하고 군인들의 명예를 존중하고자 작은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하이퍼 옵스를 공동 론칭한 윤현수 (주)토브더가먼트메이커 대표(36)와 예비역 소령 출신의 (주)연병장 최재윤 대표(43)는 "3.1만세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선조들의 항일정신을 기억하고, 그 얼을 이어받은 우리 국군장병들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다"며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두 대표는 참석자들과 함께 큰소리로 '만세 삼창'을 외치면서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와 함께 하이퍼 옵스 론칭 1주년을 맞아 국내외 전술훈련 팀과 에어소프트건(6밀리 비비탄) 유저, 전국의 군사동호인들은 영상으로 축하 메세지를 보내왔다.

방송인 황영진씨가 사회를 맏고, DJ miho가 흥을 돋우면서 행사장은 뜨거운 열기가 더해졌다. 하이퍼 옵스와 뜻을 같이한 GBLS, 건파워, 수퍼페브릭 등 군사문화 기업들도 다양한 경품을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행사장을 방문한 한 현역 군인은 "지난해 이후 하이퍼 옵스가 세계적 브랜드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느꼈다"면서 "오늘 공개된 하이퍼 옵스의 1.5세대 컴뱃셔츠(방탄복과 함께 착용하는 기능성 전투복)는 야전 군인들의 의견을 세심히 반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행사 참가자는 "야전 군인과 군사동호인들의 건전한 제안을 귀기울여 주는 몇 안되는 브랜드"라며 "이번 행사를 빌어 전국 각지에 흩어진 군사동호인들이 육군이 추진하는 워리어플랫폼의 방향성과 전력지원물자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도 갖게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군사전문지 월간 플래툰 홍희범 편집장, 군사전술훈련 전문기업인 무사트 이근 전무이사, 밀리터리 커뮤니티 리얼맨 이성희 대표, 배우 정찬 씨 등 밀리터리 셀럽 등이 다수 참가에 눈길을 끌었다.

최재윤 대표는 "3.1절의 의미가 한해로 끝나지 않듯, 국군장병들에게 좋은 군복을 제공하겠다는 노력과 군사동호인들과의 교류를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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