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19] 이통사, 5G 너도나도 '우리가 1등'…VR·AR 핵심 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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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19] 이통사, 5G 너도나도 '우리가 1등'…VR·AR 핵심 서비스 부상

최종수정 : 2019-02-27 13:48:26

26일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9 전시장 내 SK텔레콤 회의실에서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이 고객가치혁신2.0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MWC19' 전시장 내 SK텔레콤 회의실에서 SK텔레콤 유영상 MNO사업부장이 '고객가치혁신2.0' 방안을 설명하고 있다./ SK텔레콤

2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 'MWC 19'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가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뽐내고 전략을 밝히고 있다. 특히 가상·증강현실(VR·AR)을 '새 먹거리'로 선점하며 글로벌 기업과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와 해치 엔터테인먼트 해치 엔터테인먼트 공동 창업자 베사 주티라 수석 부사장이 5G VR게임 서비스 독점 공급 양해 각서 MOU 를 체결하고 있다. 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FC부문장 이상민 전무와 해치 엔터테인먼트 해치 엔터테인먼트 공동 창업자 '베사 주티라' 수석 부사장이 5G VR게임 서비스 독점 공급 양해 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이통 3사가 여는 5G 시대

SK텔레콤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초(超) 시대'를 맞아 '고객가치혁신 2.0'을 선언했다. 올해 고객가치혁신은 ▲새로운 서비스 ▲고객맞춤 혜택 ▲사회적가치 창출 3대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초시대'는 5G가 기존 기술과 서비스를 초월해 현재를 뛰어넘는 새 시대를 연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5G 시대는 SK텔리콤이 전방위 글로벌 협력을 통해 ICT 생태계의 주역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초 ICT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선 차세대 메시지 서비스(RCS)를 이통3사 연동, 주요 스마트폰 선탑재, 데이터 프리 혜택 등을 통해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T전화는 단순 통화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추가로 적용해 혼합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으로 진화한다.

맞춤형 혜택도 늘린다. 이용자 데이터에 AI 기술을 접목하고 숨은 니즈를 파악해 맞춤형 상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오퍼링 시스템'을 구축한다. 걷기만 해도 통신비를 할인 받는 'T건강걷기'는 올해 건강식품, 건강용품, 다이어트관리 등 헬스케어 분야 전반으로 할인 혜택도 늘린다. 아울러 SK텔레콤이 보유한 T월드 매장과 같은 오프라인 공간을 이용자가 공유, 소통할 수 있는 '행복커뮤니티' 공간으로 개방한다.

황창규 KT 회장은 5G 혁신이 기업 간 거래(B2B) 분야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강조했다. 이를 위해 KT는 '5G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개발했다. 5G 스마트팩토리는 머신 비전, 기업전용 5G와 같은 혁신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을 가져올 예정이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미디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주요 통신사 CEO들과 잇따라 만나 5G 특화 서비스 및 콘텐츠, 스타트업 등의 발굴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하 부회장은 "유럽과 미국의 시장선도 사업자들과 글로벌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외 5G시장 니즈를 한발 앞서 파악하여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별화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 모델이 MWC19 전시장에서 매직리프의 차세대AR기기를 착용하고, 전시관을 바라보며 AR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 SK텔레콤 모델이 MWC19 전시장에서 매직리프의 차세대AR기기를 착용하고, 전시관을 바라보며 AR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 SK텔레콤

◆VR·AR, 5G 핵심 서비스로

이번 MWC 19에서 이동통신사들이 특히 주력한 서비스는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이다. 이날 SK텔레콤은 VR 기기 제조사 '매직리프'와 포켓몬 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전략적 제휴를 각각 체결했다. 차세대 AR기기부터 AR 게임 콘텐츠까지 '5G킬러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매직리프와 ▲5G AR서비스 및 사업모델 공동 개발 ▲5G, AR 기술 공동 R&D ▲AR 생태계를 위한 콘텐츠 확보 ▲한국 AR 개발자 커뮤니티 지원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AR로 구현된 현실·가상세계 복합 공간 '디지털 월드'에서 엔터테인먼트, 커머스, 소셜커뮤니티, B2B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양사의 큰 그림이다. 이를 통해 AR글래스를 착용하고 쇼핑을 하고 산업 현장 작업 가이드를 만들 수도 있다. 나이언틱과는 앞으로 출시될 신작 게임들에 대해서도 국내 공동 마케팅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도 이날 5G게임 특화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해치엔터테인먼트와 5G VR게임 독점공급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LG유플러스는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는 올해 해치와 5G VR게임 출시를 위한 베타 서비스를 준비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TV와 연계한 게임 서비스 출시도 적극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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