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회담 리허설/8] 고개 드는 北김정은 '3월 방남설'
  • 플러스버튼이미지
  • 마이너스버튼이미지
  • 프린트버튼이미지
  • 카카오스토리버튼
  • 밴드버튼
  • 페이스북버튼
  • 트위터버튼
  • 네이버포스트버튼

[하노이회담 리허설/8] 고개 드는 北김정은 '3월 방남설'

최종수정 : 2019-02-26 14:30:27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소장 "김 위원장, 3월 말 방남 가능성"

"北, 이번 회담서 얼마나 양보할지가 관건…종전선언은 아직"

지난해 9월 20일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 지난해 9월 20일 오전 백두산 장군봉에서 문재인 대통령 내외와 김정은 국무위원장 내외가 밝은 표정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평양사진공동취재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제2차 북미정상회담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인 가운데, 김 위원장의 한국 방문설도 고개를 들고 있다. 양 정상이 최종담판을 어떻게 짓느냐에 따라 김 위원장의 방남 여부도 결정될 것이란 제언이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26일 메트로신문과의 통화에서 "2차 북미회담이 잘 될 경우 3월 말쯤 (김 위원장이) 방남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한이 이번 회담에서 얼마나 양보할지가 (김 위원장 방남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김 위원장 답방 시 청와대가 동선을 어떻게 짤 것인지, 시위 등 만일의 사태를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등이다. 김 위원장이 2박 3일간 한국을 방문해 첫날은 서울, 이튿날은 제주도에서 머물 것이란 예측도 나온다.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특별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과 접경지역인 베트남 랑선성 동당역에 도착, 특별열차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만 현재 한반도가 기대하는 '종전선언'은 두고 봐야 한다는 의견이다.

안 소장은 "종전선언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쉽게 될지는 의문"이라며 "북한이 얼마나 양보하느냐에 따라 종전선언도 되는 것인데 그 부분에 대해선 신뢰가 잘 가지 않는다"고 했다.

안 소장은 "아마 제재 부분에 있어 미국의 직접 제재보단 한국에 제재 완화의 기회를 줄 것"이라며 "예를 들어 금강산 관광 재개 등으로 북측 요구를 들어주는 방안에 대해 합의할 가능성이 높다"고도 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이번 회담 후 베트남을 별도로 시찰할 것이란 주장에 대해서는 "시찰을 하더라도 이번에는 학습만 하는 단계"라며 "제재가 완화되는 단계에 들어가면 베트남 경제 모방도 실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화제의 뉴스

배너
토픽+
오늘의 메트로 주요뉴스
많이 본 뉴스
핫포토
  • 페이스북
  •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