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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북한/한반도

[하노이회담 리허설/5] 美기념주화에 '文대통령·태극기' 새겨진 이유



미국 백악관이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회담 관련 기념주화를 최근 공개한 가운데, 이 기념주화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우선 미국 외신 CBS에 따르면, 백악관이 발행한 2차 북미회담 기념주화 앞면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이름과 함께 '문재인 대통령' 이름이 새겨졌다. 뒷면에는 미국 성조기와 북한 인공기, 그리고 우리나라 태극기가 새겨졌다.

북미회담 기념주화에 당사국이 아닌 '문 대통령의 이름'과 '우리나라 태극기'가 새겨진 이유는 무엇일까. 문 대통령이 이번 회담의 중재자 및 촉진자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는 게 청와대 설명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5일 춘추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념주화 소식은 지난 24일 제가 보고를 드렸다"며 "그 의미에 대해서는 이번 북미회담에서 문 대통령이 직접 참석하는 것은 아니지만, 촉진자로서 면모를 (북미 양국이) 인정하는 의미가 담긴 것이라고 보고했다"고 했다.

백악관에서 이번에 발행하는 기념주화는 100달러(약 11만2500원)이며, 1000개 한정 제작됐다. 이 기념주화는 백악관 기념품 판매숍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한편 작년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차 북미회담 때도 백악관은 기념주화를 발행했으나, 문 대통령과 태극기는 새겨지지 않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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