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조현아 동영상, 언론플레이 or 불쌍해…여론은 '분분'

(사진=TV조선)



동영상 하나가 연일 여론을 들끓게 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남편이 법원에 제출한 것.

22일 오전 방송된 TV조선 ‘뉴스페레이드’에서는 조현아 남편 A씨의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현아 전 부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비명, 욕설에 대화가 불가능해 보일 정도의 극도의 흥분을 보이는 모습, 음성이 담겼다.

이 동영상은 일파만파 퍼져 각종 커뮤니티는 물론 유튜브 등지에서 해당 영상과 관련한 연관 콘텐츠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A씨는 조 전 부사장에게 직접 폭행을 당하거나 던진 물건에 맞아 상처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조현아 전 부사장 변호인 측은 "남편 A씨 주장은 모두 술 또는 약물에 취해 이상증세를 보인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물건을 던져 상처를 입혔다거나, 직접 폭행을 가했다는 주장을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A씨를 상대로 명예훼손 등 형사소송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A씨 측 변호인은 "A씨가 아이들에게 떳떳하고 당당한 아버지가 돼야 한다는 마음에 (이같은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고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씨는 지난해 4월 서울가정법원에 아내의 폭언과 폭행을 이유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일각에서는 폭언·폭행 동영상 공개가 조 전 부사장의 남편 A씨가 현재 진행 중인 이혼소송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여론전의 일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여론은 “A씨가 조 전 부사장을 형사고소한 것은 이혼소송과 관련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조현아도 잘못했지만 법정에서나 공개돼야 할 동영상 및 사진을 언론에 뿌려 언론플레이하는 남자도 참 비열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반면 "불쌍하다. 몰래 촬영한 건 잘못이지만 조현아 상대로는 여론몰이 안 하면 못 이기지. 힘이 없으니 국민들 도움을 받으려는 거지"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