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공기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예탁원은 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증권박물관에서 금융공기업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증권박물관과 함께하는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성화고 학생 100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증권박물관 견학 ▲진로 직업지도 전문 강사의 강연 ▲예탁결제원 인사담당자의 채용 안내 ▲면접 노하우 ▲선배직원과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예탁원은 청년 취업 지원 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시작한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각각 1회씩 총 2회 실시할 계획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자본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금융·증권관련 직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여, 미래 직업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