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은행

국제유가 반등에도 1월 생산자물가지수 4개월 연속 하락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한국은행



지난 1월 생산자물가지수가 4개월 연속 하락했다. 국제유가가 반등했음에도 지수에 당장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9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는 103.75로 전월 대비 0.2% 하락했다. 지난해 10월(-0.4%) 이후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해 말 국제유가 하락 여파가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 모양새다.

생산자물가는 국내 생산자가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보여주는 지표다. 통상 1~2개월 이후 소비자물가에 반영된다.

한은 관계자는 "1월에 국제유가가 오르긴 했지만 생산자물가에 유가 상승이 당장 반영되지 않는다"며 "지난해 하반기 들어서 꾸준히 하락한 국제유가 영향으로 공산품 값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지난해 12월 배럴당 평균 57.32달러에서 올해 1월 59.09달러로 3.1% 상승했다. 그럼에도 석탄 및 석유제품(-4.2%)을 중심으로 공산품이 전월 대비 0.6% 하락했다.

농림수산품(121.96)과 전력, 가스 및 수도(107.76)는 보합을 기록했다. 서비스 생산자물가(112.95)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이는 건설엔지니어링(2.6%), 건축물청소(2.5%), 건축설계(2.2%) 지수가 오른 영향이다.

1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99.75로 전월 대비 0.7% 하락했다. 지난해 10월(102.67) 이후 3개월 연속 내렸다.

국내공급물가지수는 국내에 공급(국내출하 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해서 측정하는 지수를 말한다.

총산출물가지수(98.91)도 전달보다 0.5% 하락했다. 이는 작년 10월부터 4개월 연속 하락세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하여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