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 굴절 많던 韓 현대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더불어민주당



[b]이해찬 "우리나라 지난 100년 돌아보면 굴절 많았다"[/b]

[b]3·1운동→3·1혁명 명칭 재검토 주장하기도 [/b]

"3·1운동 이후 일제강점기를 거치고, 분단이 되고, 6·25전쟁을 거치고,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독재에 이르기까지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결국은 여기까지 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당 한반도새백년위원회가 주최한 '3·1혁명과 대한민국 탄생' 학술토론회에 참석해 언급한 발언이다. 이 대표는 "지난 100년을 되돌아보면 굴절이 많았던 한국 현대사라고 생각된다"며 "지난 100년이 참 기구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의미가 있는 100년"이라고 이렇게 밝혔다.

이 대표는 이후 3·1운동의 명칭을 3·1혁명으로 재검토해야 함을 주장했다. 이 대표는 "사회과학에서는 보통 '혁명'은 가치관이 변하고, 비폭력적으로 이뤄지고, 광범위한 대중운동이 이뤄질 때,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의 국체가 변할 때 규정한다"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3·1운동을 되짚어보면 그 말이 딱 맞다"며 "국민들 10%가 운동에 참여했고, '대한제국' 명칭이 '대한민국'으로 바뀌면서 봉건제에서 공화제로 바뀌는 전환이 있었다"고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릴 북미회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북미간 이뤄진 얘기를 보면, 작년 6월 북미정상회담보다는 조금 진도가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조금만 나가도 다시는 역진하지 않는 새로운 역사의 진전이 이뤄진다. 이 부분이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