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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정의당 "임시정부 수립일 4·11 임시공휴일 검토" 환영

최석 정의당 대변인.



정의당이 청와대가 임시정부 수립일인 4월 1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

21일 최석 정의당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의 뿌리가 임시정부에 있는 만큼 역사적 의미가 있는 행보"라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주주의 정신은 100년 전 3·1운동과 임시정부에서 출발한다"며 "독립을 외치는 만세 운동이 전국토를 덮었고, 민중의 독립의지는 상해 임시정부 수립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단 하루지만,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온 국민이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날이 마련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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